초는 정성입니다. 그 중에서도 밀랍은 특별해요. 똑같은 밀랍이라고 같을 수 없어요. 정제에 따라 천차만별로 질이 나뉘곤 합니다. 여기 가장 최상의 것. 끈끈하고 검질긴 것. 천연밀랍의 매력이 고스란히 녹아나는 「라시르」를 준비했습니다. 기존 밀랍과 차원이 다른, 자연 그대로 꽉 눌러찬 모습입니다. 매끈한 꿀벌- 밀랍은 태양에 상응합니다. 이것을 캔들로 만들어 조명으로 두는 것. 빛을 태우는 원료를 바로 곁에 두는 것. 마법사에게 더없이 매력적인 일일테죠. 부드럽게 빛나는 우리의 신전- 필시 매끄러운 촛불로 알려야 합니다. 촛불은 우리가 여기 있음을 신께 고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캔들의 역할입니다. 그러니 좋은 초를 태워 품위가 배어나길 바랍니다. 이제, 개인신전에서 돈타래- 그만 씁시다. 그윽한 불꽃과 향그러운 공기. 밀랍캔들 「라시르」를 준비했습니다. 무엇보다 이미 우리에게 캔들은 일상이잖습니까. 매일 태우고 소진하니까요. 그러니 좋은 초를 태우길 바랍니다. 천연밀랍은 소이왁스·파라핀과 결을 달리 합니다. 풍겨오는 향이 매끈하며 공기정화에도 탁월해요. 그윽한 촛불은 이완과 집중을 돕습니다. 전깃불처럼 번잡스럽지 않아, 요가와 명상에 힘이 됩니다. 좋은 초를 태운 공간에서는 수행도 쉽게 몰입합니다. 그러니 얼른 예쁜 접시에 태우세요. 한 묶음에 10개를 포장했습니다. 가격은 5만8천원입니다. 지금 온라인숍에서 구매할 수 있어요. 아마 배송비가 붙을거에요. 아까우니 두 개 사시는 것을 권합니다. 곱게 보관해서 많이 태우면 더욱 좋을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