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공주 '치아라'의 생명을 쏟아낸 그릇. 달동이 「오베이OBAI」입니다. 달의 정기를 너끈히 받아낼 투명함. 봄바람처럼 따스한 에너지로 충전작업을 마쳤습니다. 포도송이와 같이 풍요롭고 진득한 에너지. 은별의 가호. 이 모든 힘을 어울러 「오베이OBAI」를 완성한 것입니다. 우리는 초보 마법사가 아니에요. 아무 그릇이나 달동이로 쓰지 맙시다. 달동이는 정화하고 축성되어야 합니다. 한 점의 오물도 묻지 않은 순수함. 그래야 비로소 레바나의 싸이킥 파워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달동이 제작은 까다롭습니다. 여러분을 위한 작업. [마법상점판]이 완성합니다. 은별의 게이트를 열어 치아라의 가호로 충전작업을 마쳤습니다. 달의 생명을 담아내는 최선의 제기. 달동이 「오베이OBAI」입니다.

달동이는 풀문리추얼에서 활용합니다. 이 위로 정수 · 만월염 · 마메시를 봉헌합니다. 재료가 섞이는 순간 신성을 위한 봉헌제물이 완성됩니다. 에퀴녹스를 관통하는 팅크츄어인 것입니다. 제식마법사는 이것을 바쳐 대우주와 소우주를 연결합니다. 풀문게이트를 치르며 관찰해보세요. 달동이가 사방으로 힘을 반사하는 모습. 힘의 물결과 물결이 뻗어나가며 제단의 대기를 새롭게 조성합니다. 봉헌한 에너지가 마법사와 제단 전체로 흘러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성을 향해 봉헌함과 동시에 비전의 관문을 마련하는 작업인 것입니다. 이 순간 달동이는 대우주신성과 소우주인간을 연결합니다. 이것이 제식을 성공시킬 바탕이 됩니다.